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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수) 뉴욕증시 PPI 약세에 급반등세.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2024.08.14 08:24:38

중동 지역에서 이란·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방산주와

석유관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배치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이란이 수일 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12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이스라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하향하면서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로템(7.32%), 스페코(7.45%), 삼영이엔씨(12.35%), 아이쓰리시스템(4.49%)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WTI)도 12일 4.19% 급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며 5일째 오르자 국내 석유 관련주들도 강세다.

다만 OPEC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하루 220만배럴에서

210만배럴로 낮췄고,  미국 EIA는 올해와 내년 브렌트유 전망치를 낮추는

등 유가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와 전기차 확산에

따른 석유 수요 둔화 가능성도 가격 하향 배경이다.

지에스이(11.28%), 대성에너지(7.29%), 한국석유(6.48%), 흥구석유(4.64%)

 

 

13일 코스피 지수는 3.20포인트(0.12%) 상승한 2621.50으로 마감했다.

이날밤 미국 PPI와 내일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고, 외국인이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1332억원을, 선물에서도 264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1.02% 하락했다.

밸류업 관련주인 보험(3.24%)과 금융(0.96%)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시가총액 대장주인 반도체주 삼성전자(0.79%)와 SK하이닉스(2.77%)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뉴욕증시는 PPI하락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생산자물가(PPI)는 전년 대비 2.2%로 전월 2.7%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다음날 CPI 발표를 앞두고 9월 빅컷 기대감을 높였다.

다우지수가 1.04% 올랐고, S&P500(1.68%)과 나스닥(2.43%)은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6.53%)가 이틀째 급등하며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분석이고,

브로드컴(5.07%) 퀄컴(4.04%) 인텔(5.73%) 등도 급등하며 반도체(4.18%)

지수를 끌어 올리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5.26%)가 트럼프-머스크 대담에 힘입어 급등하고, 루시드(5.86%)

리비안(1.12%) 등 전기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일 약세를 보인 국내증시 2차전지주들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 주식 격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장세다.

SK하이닉스가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까지 떨어지더니 최근 일주일 간

20% 급반등하며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보합권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14일) 코스피는 2650선 전후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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