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2분기 실적 리뷰 및 시사점

>>양적/질적으로 돋보읶 음료/주류 업체의 실적
-8/14에 발표된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롯데칠성/매일유업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고, 농심/대상
/롯데푸드/오뚜기/하이트진로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으며, 빙그레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2분기 실적에서도 전반적으로 음료/주류 업체들의 실적이 양적/질적으로 돋보였다. 1) 날씨 영향이 음료/주류 판매량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였
고, 2) 소주/맥주/커피음료의 판가 인상 효과가 있었으며, 3) 업체별로 신제품 모멘텀(아몬드브리즈/셀렉스/테라/진로 등)도 돋보인 편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지만,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1분기 대비 +6.5%p 개선되면서 질적으로 좋은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업체들도 주요 거래처와의 계약조건을 개선시키면서, 수익성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