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1월 금융 및 부동산시장 동향 및 시사점

>>은행 유동성 악화, 은행 대출태도 변화 요인
-1. 은행의 원화 유동성 악화 추세 지속
-10월과 11월 각각 10.5조원, 3.9조원 이탈하여 7월~11월까지 총 25.9조원의 저원가성 예금이 이탈하였음.
-저원가성 예금의 이탈은 은행의 대출 여력을 축소, 은행의 대출태도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금리 인상 이후 이탈이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 주시해야 함
>>2. 전세가격 하락,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11월 수도권 전세가격은 실거래가 기준으로 전월 대비 2.7% 하락, 하락 폭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더불어 공급
과잉 문제가 누적되면서 전세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
-전세가격 하락은 부채를 과다하게 보유한 다주택자의 자금 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지표임.
-아울러 주목해야 할 지표는 부동산 거래량으로 9.13 부동산 정책 이후 주택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급격히 감소한다는 점임.
-10월 1~1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천 3밴 건으로 최근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