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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서버 DRAM, 단기 수요 약세와 장기 수요 강세

키움증권 박유악 20181205

>>서버 DRAM 장기 성장세는 지속
-현재 서버 DRAM의 수요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Cloud 업체들의 CapEx 투자와 그 중심에 있는 AI용 서버의 비중 확대이다.
-서버의 Unit 판매량 중 AI 서버의 비중은 현재 8% 수준이며, 향후 2025년까지 5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버에서는 고속 동작을 위한 DRAM 모듈과 HBM이 탑재되기 때문에, Non-AI 서버 대비 DRAM 사용량의 구조적 증가가 필수적이다.
-3Q18 기준 서버 DRAM의 평균 탑재량은 0.27TB이지만, 최근 출시된 AI 서버에 사용되는 DRAM의 탑재량은 2.0TB에 이른다. 즉, 중장기적인
서버 DRAM의 수요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2Q19 서버 DRAM 고 성장세 재개 전망
-다만 4Q18부터 1Q19 동안에는 '신규 CPU 플랫폼 출시 직전의 대기수요 발생'과 '최근 연이어 발생된 Cloud 서버 장애'의 영향이 맞물림에
따른 일시적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
-2017년 출시 이후 큰 폭의 서버 DRAM 탑재량 증가를 이끌었던 SkyLake 플랫폼의 시장 침투율이 현재 70%에 근접해 더 이상의 수요 증대
효과가 제한적이다.
-시장은 이미 2Q19 예정된 차기 CPU 플랫폼(Cascade Lake)의 판매를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시기 DRAM 업체는 '8Gb→16Gb'로의 제품 교체
를 통해 탑재량 증가와 원가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현재는 단기적 수요 약세와 중장기적인 수요 강세가 맞물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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