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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자동차

[자동차] 구조조정의 시작

SK증권 권순우 20181121

>>수요 역성장의 가능성. 역사는 반복될까?
-19 년 산업수요는 0.4%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에서 부양책이 시행되지 않고, 주요국의 정책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이
선진국과 신흥국의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0.4%보다 낮거나 역성장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08, 09 년 이후 10 년만에 맞이하는 상황이다. 당시를 복기하면 1)경쟁심화와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이 진행되었고,
2)각국 정부에서는 보조금지원 및 소비진작정책이 시행되었다. 과연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될까?
>>수요둔화와 경쟁심화, 과거보다 높아진 비용 부담
-중국을 제외한다면 CAPA 에 대한 부담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지역별로 1)미국은 더좋아지기 힘든 실업률과 금리 상승, Light Truck 수요 하락 가능성, 2)유럽의 안정화된 실업률 대비 불확실한
정세, 3)신흥국은 원자재/환율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 재개, 4)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여부, 5)중국의 공급과잉은 부담이다.
-전동화로의 변화와 신규모델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차효과도 희석되고 있다. 친환경, 자율주행, 플랫폼으로의 변화로 과거보다 완성차업체에
요구되는 투자의 분야와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 인해과거와 같은 수요의 급락이 없더라도, 대응을 위한 노력과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관세 부과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리콜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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