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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바이오

[바이오] 흔들리지 않는 본연의 가치

HI투자증권 김재익 20181106

>>R&D 모멘텀은 꺾인 적이 없다
-올 한해 제약/바이오 업종에 영향을 끼쳤던 이슈들은 대부분 테마 감리, 대북경협 주에 따른 수급악화,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회계 이슈,
최근 국내 증시 급락 등과 같은 업종 자체적인 이슈보다는 비 펀더멘털적인 이슈들이 주를 이루었다.
-수급을 제외한 펀더멘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국내 제약/바이오의 R&D 기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총 6건, 15.9억달러(1.7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되었으며,
-다수의 대규모 공급계약이 체결되었다. 2016년의 17.1억달러(약 2조원), 2017년의 12.3억달러 (1.3조원)과 비교하여도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의 기술수출이 체결되었다
>>2019년은 지난 3년간 투자한 R&D결과물을 수확하는 시기
-과거 2015년~2016년 제약/바이오 업종 랠리기간 동안 다수의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연구개발비용 확보 목적으로 유상증자 및 상장을
추진했다.
-당시 업체들이 자금을 확보하며 제시했던 R&D 파이프라인들의 결과물을 수확하는 시기가 올해라고 생각한다.
-2019년에는 바이로메드의 VM202,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대웅제약의 나보타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종료 및 허가가 기대되며,
그 외 각 기업들의 주력 파이프라인들이 초기임상에서 후기임상으로 단계 진행이 기대된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 특히 신약 개발업체의 개발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계속될 여러 학회 및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조정을 받은 현 시점에서 대부분의 제약/바이오 업체가 본연의 가치대비 저평가 받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시장이
불안한 현 상황 감안 시, 명확한 기업가치 재평가 및 주가 성장 스토리가 있는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이에 당사는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 임상 종료에 따른 허가가 기대되거나 임상단계 진행에 따른 신약가치
변화가 기대되는 업체들 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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