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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건설

[건설] 그룹에게는 최상의 결과, 투자자에게는 아쉬운 상황

키움증권 라진성 20180920

>>최대주주 보유주식 전량 현물출자 성공
-HDC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주들로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발행주식의 현물출자 신청을 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HDC
신주를 발행, 배정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현물출자 대상 주식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기명식 보통주식 보유자들로부터 2018년 08월 30일부터 2018년 09월 18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아 최종 확정된 공개매수 주식수량은 11,405,239주이다.
-이에 따라 HDC는 28,295,761 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중 최대주주(정몽규)만 이번 청약에
참여했고, 보유주식 13.36% 모두 현물출자에 성공했다.
>>지주회사 요건 충족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HDC의 시가총액은 19일 종가 기준으로 기존 0.81조원에서 1.53조원으로 증가했으며, 1) 최대주주의 HDC 지분율은
기존 13.36%에서 31.41%로 증가하고, 2) HDC의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기존 7.03%에서 32.99%로 증가하게 된다.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으며, 입법예고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신규 설립 지주회사에 한해 자회사 의무 지분율을 현행보다
10%p(상장사 20% → 30%, 비상장사 → 50%)상향) 이슈도 해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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