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유통] 면세점 투자, 따이공 규제보다 위안화 가치에 대한 판단이 먼저

>>면세점 등 중국 소비 관련주 하락
-7 월 2 일과 3 일 이틀 동안 면세점 업체인 신세계와 호텔신라가 10.7%, 9.7% 하락
-하반기 면세점 출점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되었던 현대백화점 역시 7.4%하락. 특히, 전일에는 중국에서 따이공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낙폭을 키웠음
-당사는 따이공 규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주가 하락 폭을 확대한 것은 사실이나 향후 투자 결정에서 주목해야 하는 요인은 따이공 규제보다
는 위안화 가치라는 판단
-중국의 소비여력이 충분하다면 따이공을 규제하더라도 면세점의 가격 매력은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 반면, 위안화 가치 하락은
중국의 소비여력을 약화시켜 수요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