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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양호한 1분기 실적, 중요해지는 2분기 실적

키움증권 라진성 20180418

>>>이제 남은 건 양질의 해외수주, 하반기 모멘텀 시작!

2015~2017년 주택시장 호황으로 2019년까지 외형성장 및 이익증가는 보장된 셈이다. 다만, 정부의 규제 및 주택조정요인의 증가로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현실화 된다면, 2019년 이후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양질의 해외수주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해외수주는 좋아질까? 작년 국내 건설사들은 다양한 지역과 공종에서 전년 대비 금액과 건수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입찰 실적을 보유 중이다. 입찰 후 본계약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모멘텀은 기대해 볼만하다.

중동에서 장기적인 저유가를 대비해 다운스트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검토 중이며, 탈석유화를 근간으로 인프라시설의 확충도 기대된다. 최근 슈퍼 사이클을 누렸던 정유/화학 업체들도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유가도 상승 추세에 있어 발주 환경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형 프로젝트들의 입찰 결과 발표가 하반기부터 시작돼 내년으로 이어지면서, 모처럼 해외수주에 대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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