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SK텔레콤 지배구조 변경 검토 중... 인적분할 부정적

3월 셋째주 통신업종 주가지수는 KOSPI 대비 -0.2%p 수익률로 Underperform. 미국과 중국의 맞불 관세 소식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통신주 부진. 한편, 주주총회를 개최한 SK텔레콤과 KT의 지배구조 논의 이슈가 지난 한 주 가장 큰 이슈. 국내 기관은 KT 순매도, 외국인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순매도 지속.


금주는 통신업종 내 이슈보다는 보복관세 등 지난 주부터 이어진 매크로 이슈 영향이 더 클 전망. 정부의 통신비 인하 규제로 위축된 외국인 투자 심리가 이번 맞불 관세 소식에 더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주가의 저점은 확인했으나, 펀더멘털이나 수급 측면에서 당분간 주가 상승 기대감 제한. 다만, 2010년 이후 외인 지분 최저점이 39.2%고,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있는 SK텔레콤은 개선 여지가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