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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제약] 상위 제약사 주가 반등 뚜렷, 추가 상승 전망

SK증권 하태기 2016/09/21


제약주 하락은 고 밸류에이션 부담과 시장의 수급요인으로 평가

최근 제약주는 고점대비 크게 하락하였다. 제약주의 하락에는 상위 제약주 평균 PER
이 35 배 내외로 상승하는 등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했지만 IT 및 대형주로
이동한 주식시장의 수급요인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지금 제약주는 변동성 추세 내 하단국면에 위치

현재 한국 제약사는 미래 성장가치 창출을 위한 R&D 확장국면에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 제한된 Cash Flow 내에서 R&D 투자를 늘리고 있어 이익성장이 둔화되고 결
과적으로 주가 밸류에이션 Multiple 이 높게 형성될 수 밖에 없다. 이 시기에는 신약
개발과 제약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때 주가가 상승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주
가가 하락하게 된다. 즉 변동성이 큰 주가 패턴이 형성되는 것이다. 주가가 크게 하
락한 지금 제약주는 장기 상승추세 내에서 변동성 하단 국면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
된다.


하반기 주요 제약사 판관비 증가세 둔화로 영업이익 회복 추세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등 대부분의 주요 제약사들이 상반기 중에 R&D 비용을
포함한 판관비를 대폭 늘렸다. 결과적으로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감소하면서 투자 심
리가 악화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판관비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로는 감소할 수도 있지만 상반기에 비해서는 증가할 것으
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상위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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