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제약

[제약] 실적시즌 이후에 상위 제약주 회복 가능성 높다

SK증권 하태기 2016/08/12


고밸류에이션 제약주 실적시즌에 취약한 모습

제약주가 2 분기 영업실적 시즌을 맞이하면서 주가 조정이 깊어졌다. 1 분기에도 실
적시즌에 주가가 조정을 보였고, 실적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제
약주는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여 현재 PER 이 평균
30~40 배에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다소 불안한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정체되고 있는 상위 제약사 중심으로 실적시즌에 주가 조정이 뚜렷
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실적시즌 마무리로 주가 회복 추세 진입 전망

제약주 하락이 기업가치의 변화에 기반한 것이라기 보다는 주식시장의 수급에 영향
을 많이 받은 결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의 매수세가 중소형 주에서 대형주로, 화장
품과 제약/바이오에서 IT 주로 이동한 결과이다. 물론 일부 Pipe Line 의 임상 실패
뉴스가 있었다. 수 많은 신약 Pipe line 중에서 임상 실패나 지연은 항상 발생 가능한
이슈이다. 또한 영업실적 부진은 대개 R&D 비용증가에 따른 결과이다. R&D 비용
은 투자로 해석할 수 있고 미래의 기업가치를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제약주
의 장기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제약주 투자는 변동성
관리가 가장 주요한 포인트다. 지금이 상승추세 내 단기 저점 일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상위 제약주 반등 전망

단기적으로 실적시즌에 조정폭이 깊었던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
당, 동아에스티 등 상위 제약사의 주가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