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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회사로 풀어보는 LG

SK증권 최관순 2016/06/20

>> 지주회사 LG 의 저평가 요인 해소 전망
지주회사 LG 주가는 NAV 대비 할인율이 40%를 상회하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LG 저평가의 이유는 ① 국내 최초 지주회사로서, 승계 등의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② 자회사의 산업 내 지배력이 타 지주사 대비 낮은 편이고 ③ 단기적으로 자회사의 상장이슈가 없는 등Hidden Value 부재에 기인한다. 하지만 2016 년 하반기부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상장 자회사의 신규 비즈니스 성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LG 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
LG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 는 효율적인 비용통제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신규 비스니스 확대로 2016 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서브원은 사이언스파크, LG 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건설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LG 실트론은 300mm 웨이퍼 출하량 확대의 제품 믹스 개선효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상장자회사의 성장동력 확대
2016 년부터 열릴 2 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원가경쟁력과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LG 화학과 VC(Vehicle Components) 사업부에서 17 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향후 3 년간 연평균 37%의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LG 전자는 본격적인 전기차 관련 성과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한다. ‘후’와 ‘숨’ 등 화장품 중심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LG 생활건강, 필러와 당뇨병치료제의 고성장과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이 진행중인 LG 생명과학, 가입자 양적/질적 개선이 예상되는 LG 유플러스 등 대부분 상장 계열사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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