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증권 Weekly(2.29)

>> 보험주 주가 전망
● 금주에 손보사들의 1월 실적 발표(2/29)가 있을 예정
― 결산설명회에서 발표된 경영 가이던스는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지만, 1월 실적은 기대치 대비 견조할 전망
― 한파에도 불구하고 폭설이 적은 날씨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동기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손해율 지표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
― 보수적인 가이던스와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 금융주 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손보주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상반기 양호한 실적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보험주가 장기적으로 금리 민감도가 가장 높은 업종임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론 금리 방향성이 중요


>> 증권주 주가 전망
● 현재 증권주 주가를 견인하는 것은 펀더멘털보단 정책(통화정책 등)
― 전주 G20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구체적인 합의안이 도출되진 않았지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글로벌 경기를 부양하기로 합의
― 당분간 정책 기대가 증권주 주가의 양호한 흐름을 지속시킬 수 있음. 금주 말엔 중국의 양회가 있고, 3월 미국 FOMC와 유럽 ECB회의에 대한 시장 기대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
― ISA출시(3/14)와 금융당국의 자문업 육성 방안(IFA 도입 방안, 3월내 발표 예정) 등 금융위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 중

● 다만, 현재와 같은 국면은 펀더멘털보단 증시 모멘텀으로 주가가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베타가 큰 종목에 대한 관심 커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