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음식료

[음식료] 고밸류에 속아 좋은 주식을 잃지 말자!

SK증권 김승 2016/02/29

음식료 업종은 실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코스피 대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왔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다. 주가는 성장률의 함수이며 지난 10년간 주가 흐름 또한 성장주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6~2017년 매출성장률이 높은 삼립식품, CJ프레시웨이 등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음식료 업종 Valuation Premium 확대
실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음식료 업종은 코스피 지수 대비 Valuation Premium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PER 10배 수준에서 거래되는데 비해 음식료 업종은 18~2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프리미엄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음식료 업종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프리미엄 폭이 확대되고 있다. PER 30배, 40배가 훌쩍 넘어가는 종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음식료 업종 ‘고밸류에이션 시대’가 열린 것이다.


>> 화두는 ‘성장 가능성’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에 기존과 다른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며, 그 요인은 바로 ‘성장 가능성’ 이다. 주가는 결국 성장률의 함수이며, 글로벌 저성장 시대 진입으로 ‘성장성’이 이전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지난 10년간 음식료 업종의 주가흐름을 보더라도 ‘매출성장률’이 높은 종목들의 수익이 좋았다.


>> 삼립식품, CJ프레시웨이 등 유망
주가가 성장률의 함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률’이 높고‘이익 개선’도 가능한 주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중목은 누가나 찾고있는 종목이어서 투자기회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매출성장률은 높으나 아직 본격적인 이익성장 국면에 진입하지 않은 종목들을 찾아내는 것이 좋은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음식료 업종중 2016~2017년 매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삼립식품,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이며, 이익도 점차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