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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건자재

[건자재] 건자재 투입시기 및 실적기여도 분석

SK증권 이승욱 2016/01/11

미분양물량 증가 및 부동산시장 비우호적 변화로 건자재업체 주가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으나 ‘17년 상반기까지 입주물량의 견조한 증가로 선별적읶 대응은 가능할 전망이다. 고층아파트 건자재투입시기별 모멘텀 및 영업실적 기여도를 볼 때 주방/욕실섹터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났으며, 읶테리어 또한 견조한 모습을 보여 반등시 주가회복력이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 부동산경기 고점 우려 불구 매매, 전세수요 견조
주택공급물량증가 우려로 부동산경기 고점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최근 분양률 하락 및 금리인상 우려, 그리고 부동산정책 비우호적 변화로 매매수요 감소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양 완료세대의 본격 입주 및 견조한 전세수요 유지에 힘입어 큰 폭의 침체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 주방/욕실 섹터의 모멘텀 높게 유지
건자재섹터 주요 종목에 대한 분기별 시가총액과 분기별 순이익의 연율화를 통해 Annualized P/E를 분석한 결과 주방/욕실 섹터의 견조한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인테리어업체 일부 종목의 성과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건자재 업체별 제품투입시기 및 실적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최초 공사 시작후 23개월후 본격적인 제품투입이 일어났으며, 주방/욕실섹터의 반복적인 구매패턴으로 인해 실적기여도가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부동산경기가 둔화세로 접어든다 하더라도 가장 강력한 실적모멘텀을 유지할 전망이다.


>> 한샘, 에넥스, 벽산 등 관심
국내 부동산시장의 체력은 이전 수준에 비해 점진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입주물량의 견조한 추세는 ‘1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방/욕실 및 일부 인테리어가구 업체에 대한 영업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샘, 에넥스, 벽산 등에 대한 저점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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