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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방위산업, 저성장 시대의 대안

SK증권 이지훈 2016/01/05

저성장 시대에 방위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방위산업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안정적인 내수를 바탕으로 수춗이라는 성장모멘텀도 지녔다. 탑픽으로 LIG넥스원, 한화테크윈을 제시하고 중소형 관심주로 S&T 중공업과 대양전기공업을 추천한다.


>> 방위산업 안정은 내수에서, 성장은 수춗에서
저성장 시대에 방위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방위산업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방위산업에 있어 방위력개선비를 중심으로 한 국방비가 안정적인 수요처라면, 해외수출 확대는 성장동력이다. 2011 년 이후로 해외수출(계약기준, 방위사업청 허가기준)이 급증하면서 방산업체들이 실적개선을 이루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내전과 영토전쟁, 종교분쟁은 또 하나의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명품무기
한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제품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고 주요 업체를 분석해보았다. 기동/화력분야의 K9, 함정의 인천급 호위함, 항공의 T-50 계열, 유도무기의 현궁, 천궁과 같은 제품은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방산시장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


>> 최선호주는 LIG 넥스원과 한화테크윈
LIG 넥스원과 한화테크윈을 탑픽으로 제시하고 중소형 관심주로 S&T
중공업과 대양전기공업을 추천한다. LIG 넥스원은 실적개선의 본격화와 해외수출모멘텀을 확보, 한화테크윈은 방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재편과 장기공급계약 확대로 인한 안정적 실적이 투자포인트이다. S&T 중공업과 대양전기공업은 실적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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