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매출 감소, 반도체 매출 공백

: 이오테크닉스의 1Q18 매출액은 597억원(-44.9%YoY), 영업이익은 52억원(-64.6%YoY)로, 시장 추정치(영업이익 132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디스플레이 매출 감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반도체 부문에서는 17년 말 저조했던 수주로 인해 매출에 일시적인 공백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OSAT의 capex 회복에 거는 기대

: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중소형 OLED 장비 발주량 감소는 충분히 예견되었으며 이로인한 올해 이오테크닉스의 디스플레이 매출액 역성장은 불가피하다. 다만, 기대 되는 점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부문의 매출 성장이다. 연초 이후 글로벌 OSAT (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들의 투자 움직임이 감지 되고 있으며 이는 이오테크닉스의 반도체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다. 연초 이후의 반도체 장비 신규 수주는 2Q18부터 매출액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