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연결기준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CJ프레시웨이의 1Q18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0억원(+15억원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였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이유는 1) 외 식경로 거래처 수 증가, 2) 단체급식 신규수주 효과, 3) 재고자산 회전율 개선 등에 기인한다. 본래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단체급식 판가 인상과 인력 효율화 및 재배치 등을 통해, 임금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최저임금 상승 우려 해소, 이익의 질적 성장 주목

1분기는 동사의 단체급식 사업부에서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이다. 골프장과 같은 경로에서 활동성이 가장 떨어지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수기에 수익성이 개선된 점은 최저임금 상승 우려를 해소하는 데 충분할 것으로 판단 된다.

더불어, 영업이익의 질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동사는 외형 성장과 재고 관 리가 조화를 이루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고 있고, 물류 운영의 효율 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식/급식 유통 경로의 취급고는 외식 FC와 일반 레스토랑 거래처 수 증가에 힘입어 9% 정도 성장하였는데, 외식 FC 고 객 수는 적극적인 수익성 관리 활동으로 인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흐름이 다. 반면에, 기존 외식 FC 고객의 영업활동이 호조를 보이며, 출점이 증가하 고 있고, 이에 따라 동사의 전체 거래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거래 처 수의 증가는 거래처의 Quality Mix를 개선시키고, 동사의 Credit Risk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