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전 세계적인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활발하다. 미 달러 약세 기조는 신흥국 자산 매력도를 높여왔고, 특히 견조한 원자재 가격과 다양한 자원개발 이슈로 인해 원자재 수출국들의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지금 ‘중남미’ 지역에 주목을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너지 분야의 신규투자가 재개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과 국영기업들의 자금난을 겪으면서 중남미 국가들은 투자 유치를 위해 전통적인 자원민족주의를 버리고 자유주의적 요소들을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올해 이 지역에서 다수의 석유/가스 광구 분양이 이뤄지는 가운데, 외국 에너지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광업 분야에서는 중국 환경규제로 고품질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원자재를 생산하는 중남미 국가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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