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업황의 추가 개선 필요조건은 여전히 유효. 긍정적 시각 유지
DRAM 업황 고점을 형성한 역사적 요인은 수요보다 공급의 상향이탈이었으며, 그중 ‘삼성전자의 증설’이 변곡점을 구성하는 절대요소였다. 그 전제조건인 1) 2nd tier 업체의 도발, 2) 수요의 과신, 또는 3) 선두업체의 과욕은 이번 실적설명회에서도 감지되지 않았다.
DRAM 업체들의 설비투자액 상향 추이는 이미 인지된 우려 요인으로 투자효율성의 둔화세를 감안한다면 실 공급량 증가율은 수요 증가를 하회할 전망이다. 경쟁사의 다소 공격적인 2018 공급 전망 역시 1Xnm 본격 전환 과정 중 의욕치에 미달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DRAM 업황의 추가 개선은 26 일 삼성전자 실적설명회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견제 전략’보다 ‘이익 극대화 전략’이 적극 구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Q18 는 연장된 호황 속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괴리가 극대화되는 구간이다. SK 하이닉스의 BUY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03,000 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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