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IFRS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외형감소까지 더해지며 매출원가율은 88.9%로 2.9%p가 증가했다. 신차출시로 감가상각 부담이 더해졌고 연비규제와 안전규제 충족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인력보강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판관비는 지출통제로 7.7%가 감소했다. 따라서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확대된 것이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총평은 회계기준 변경과 판매량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지만, 믹스개선을 통한 ASP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MG의 코나, 스토닉, 싼타페TM의 출시에도 티볼리와 렉스턴 라인업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는 수확이다. 하지만 수출이라는 큰 축이 아직 회복되지 못한 성적이란 측면에서 완전한 쌍용차의 실력을 판단하긴 이른 것 같다. 감가상각 부담증가로 손익은 부정적이지만 EBITDA가 BEP 근처까지 개선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향130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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