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가입자 감소, 매출 정체
18년 매출액은 통신매출 감소에도 렌탈 등 신규사업 매출이 늘어 전년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인하되고 콘텐츠 구매비용이 인상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이 양호해 17년 현금이 3,169억원에 달했다. 대규모 현금은 18년에 M&A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8년 12월에 딜라이브에서 물적 분할될 서초디지털 방송을 335억원(가입자수 5만명)에 인수한다. 가입자당 인수가격은 60만원을 상회하나 가입자당 매출액이 높은 우량 가입자를 인수하고 서초권역 경쟁업체를 인수해 경쟁이 완화될 것이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현대에이치씨엔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IPTV와의 경쟁으로 가입자가 줄어들고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감소하며 콘텐츠 비용이 늘어 수익성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유료방송 규제를 완화하면 유료방송 시장 구조조정이 앞당겨져 M&A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보유 현금이 많아 EV/EBITDA가 1.6배로 낮고 가입자당 기업가치가 11만원에 그치는 점은 매력적이다.
하향90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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