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Facts : 예고 없는 실적발표
GS건설은 예고 없이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3,804억원으로 컨센서스의 3배에 달했다. 보안상 앞당겨 발표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부문별 수치와 순이익, 재무 상태 수치는 제공하지 못했다. 상회한 이유는 해외플랜트 현장에서 총 1,800억원의 change order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우디 라빅2에서 1.1억달러, 루마니타 현장 등에서 과도했던 충당금이 환입되었다. 라빅은 2014년부터 총 5,220억원의 추가원가를 반영했던 대표 적자 프로젝트였다. 이를 제외해도 2천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셈인데, 주택에서만 약 15%의 영업이익률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Pros & cons : 순차입금 4천억원 감소
2015년부터 연 2.5만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을 해 왔기에 2018년 입주와 함께 잔금 유입속도가 빨라진다. 1분기 순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4천억원 감소했는데 영업 현금흐름이 개선된 영향이다. 2017년 ‘개포8단지’ 토지매입 등 4천억원의 capex로 자금부담이 있었지만 2018년부터 대규모 투자는 없고, 해외현장에서의 운전자
금 유출도 사라져 유동성은 개선될 것이다.
하향210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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