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할 것으로 추정

1Q18 실적은 매출액 1.85조원 (+17.8%YoY) 영업이익 1,358억원 (+431.9% YoY, 영업이익률 7.3%)으로 추정된다. 북미고객사의 세트 출하 부진에 따라 기판 사업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세트 업체들 역시 수요 부진을 겪으며 모듈 사업부에 대한 기대치도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공급과 세트당 고용량 MLCC 채용량 증가를 바탕으로 한 MLCC 가격 강세는 이 같은 전방의 세트 수요 부진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이 우려를 불식시킬 것

실적추정치 상향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4.5만원 (‘18년 P/B 2.4x)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8년 예상 BPS에 연간 실적 성장 구간에서의 역사적 PBR 밴드 고점 평균 배수인 2.4배를 적용했다. 전략거래선 및 중국 세트업체들의 스마트폰 수요 부진 및 부품사 간 경쟁 심화 등 부정적 환경이 부품사들에 대한 우려로 상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