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8 영업이익 6,736 억원(QoQ +9.5% / YoY -15.5%) 추정
3/30 기준 컨센서스 7,487 억원 대비 -10.0% 하회하는 수치임. 전체적인 이익 수준 또한 전년동기대비로도 낮은데, 기본적으로 화학 시황이 중국 춘절 re-stocking 모멘텀에 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못했기 때문임. 제품가격은 전반적으로 원재료 납사의 유가 동반 상승분(4Q $567.6/t → 1Q $580.0/t) 대비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을 보였음. 거기에 더해 환율 강세(4Q 1,110.7 원 → 1Q 1,073.9 원)도 부담으로 작용했음. 또한 정보전자소재와 2 차전지, 생명과학 역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됨.
>>>믿을 건 전기차배터리 뿐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해에 이어서 올해도 업종 내 top pick 으로 LG 화학을 제시하고 있음. 무엇보다 화학시황 둔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전기차배터리 기술력, 그리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밝기 때문임. 최소한 동종업계 대비 outperform 은 할 수 있다는 판단임. 그렇지만 이익 수준이 유사한 롯데케미칼의 시가총액이 14.8 조원인 반면 동사는 그 두 배에 해당하는 27.2 조원인데, 이 차이가 전기차배터리 valuation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보기에는 부담감이 분명 상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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