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분기 이후 판가 인상 효과 발생 전망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메탄올 및 EP Base Chip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작년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 난방 수요에 따른 천연가스(메탄올) 가격 상승 및 ADN/HMD/Adipic Acid 등 나일론 중간체의 수급 차질 등에 기인한다.
다만 올해 1~2월 톤당 $400을 상회하던 메탄올 가격(Korea Spot)이 3월 초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 우리는 동사의 POM 제조 시 투입되는 메탄올 가격이 올해 2분기에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1) 난방 수요 확대로 인하여 1~2월 중국/이란 가스 수요가 증가하였지만, 3월부터 난방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2) OCI Partners가 올해 2분기부터 천연가솔린 생산으로 가동이 부진하였던 Beaumont 메탄올 플랜트(175만톤)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3) 중국의 주요 메탄올 수출국인 이란이 올해 중순 420만톤의 신규 메탄올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공급 과잉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4) 중국 정부는 2016년 880만톤까지 확대된 메탄올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하여 자국 메탄올 생산능력의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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