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17 영업이익 35억원 (-60% YoY) 기록
4Q17 실적은 매출액 687억원 (+4% YoY), 영업이익 35억원 (-60% YoY)으 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실적 부진은 삼성전자 평택 서편 C.C.S.S 투자가 3Q17 상당부분 진행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중국 디스 플레이향 매출인식이 집중되면서 믹스가 악화되었고, 25억원 수준의 성과급 및 연구개발비 때문이다. 또한 원재료의 대부분이 원화결제라는 점을 고려하 면, 일시적 수출 비중 급증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 겹친 상황에서는 이익률 훼손이 불가피했다고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는데,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20억원 수준의 부정적 외환효과가 발생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1Q18부터 증익 사이클 진입 전망
1Q18 실적은 매출액 893억원 (+45% YoY), 영업이익 125억원 (+58% YoY) 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1Q18부터 삼성전자 평택 동편, SK하이닉스 청주 신공 장향 C.C.S.S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반도체 향 매출인식도 시 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후 연내 삼성전자 화성 Fab, 시안 2차, SK하이닉스 우시 2차 등의 인프라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하반 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2018년, 신규 Fab 사이클이 몰려온다
2018년 실적은 매출액 4,159억원 (+45% YoY), 영업이익 598억원 (+78% YoY)으로 예상한다. 앞서 언급한 국내 신규 Fab들의 투자가 2018년부터 집 중되고, 중국 투자는 초입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에스티아이가 향유 할 수 있는 전방 투자 업사이클은 2019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에스티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 유상증자 에 따른 24%의 주식수 희석 예정을 반영했음에도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 는 ① C.C.S.S는 인프라 투자이므로 Fab 건설 시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야 한다는 점, ②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투자까지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 ③ 증설 결정을 통한 하반기 레벨업에 따른 고성장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점, ④ 향 후 관전포인트인 증설에 따른 신규장비 가시화 정도에 따라 Multiple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 기인한다. 현 주가는 2018E PER 9.0X 수준이다. 일 시적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 시 매수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
하향1,550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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