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가 62,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 으로 하향
목표가를 62,000원, 투자의견 ' Outperform '으로 하향한다. 목표가와 투자의견 을 하향하는 이유는 1) 국내 시장의 임플란트 시장 성장율이 감소할 것으로 판 단함에 따른 추정치 변경과, 2) 임플란트를 벗어나 치과용 의료기기 전반을 제 품 라인업 강화함에 따른 R&D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목표가는 매출 성장성은 높지만 시장 지배력을 감안하여 2018년 EPS 1,931원 에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선두 업체 Straumann의 PER를 적정 할인한 32.1x 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특히 4분기의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환율에 의한 것으로 경쟁력 훼손과는 무관 하다고 판단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신성장 동력의 치과 관련기기 제품 라인업 지속적인 추가로 회사의 커버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선두업체도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에 적극적이라는 점 에서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하지만 시장 내부 경쟁이 심화 되는 상황이니 만큼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4분기 외형 0.8%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한 1,037억으로 예상치를 하 회했으며 이익은 97.8%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하였다. 임플란트 시장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인력 채용을 한다는 점은 향후 매출 증가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4 분기 해외 법인의 손실 확대에 따른 이익 감소폭이 더욱 늘어났는데 중국 법인 의 재고자산 실사 결과 평가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나 중국, 캐 나다 법인에서 대손상각비가 크게 증가했으나 그 외 법인들은 정상 수준을 유 지했다는 점에서 단기적 현상으로 판단한다.
해외에서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하반기 신성장동력 출시
올해에도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 확대는 계속될 것이다. 이미 동사의 경우 국내 의사들 사이에서 브랜드력이 생겼기 때문에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급 감의 문제는 없다고 판단한다.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비용 통제 전략을 수립한다 면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글로벌 업체들이 단순 임플란트 제 품보다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는 자체 기술을 통해 계속해서 추 가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라인업을 통해 패키지 침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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