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 리니지m 매출 감소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엔씨소프트 4Q17 실적은 매출액 5,333 억원(-26.7% qoq), 영업이익 1,892 억원(42.3% qoq, OPM: 35.5%)이다. 길드워2 확장팩 출시 온기 반영과 아이온 부분 유료화 전환에 따른 신규 이용자 유입으로 온라인게임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매출 자연 감소로 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연간 모바일게임 매출 비중은 57% 로 리니지 IP 의 잠재력을 확인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에 안착한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주당 7,2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전년에 이어 3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였다.

신작 출시로 연간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4분기 이익감소의 원인은 리니지m의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게임 노후화에 따라 매출 감소 가능성이 있지만, 2018년에는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엔씨 소프트는 13 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 2,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 2 모바일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MMORPG 게임이다. 주요 신작 은 검증된 IP를 활용하고 퍼블리셔로서 모바일게임 운영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축적했 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0원 유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리니지m은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매출 이 안정화되었고, 검증된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게임 출시로 18년 실적 개선 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2018년 EPS 기준 13.3배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