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 등 원재료를 통합한 Petronas Chem 대비 할인 요인 존재 및 최근 화학 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공모 규모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사는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하여 인도네시아 NCC 투자에 대한 자금 조달 우려는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Petronas Chem은 현재 PER 16배, 인도네시아 Chandra Asri는 20배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사뿐만 아니라 타이탄도 실제 찍히는 실적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장성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 강화
롯데케미칼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동사는 종속회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을 7월 중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최근 공모가 하락으로 인한 공모 규모 감소 등 시장의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나,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NCC 신설, 말레이시아 PP 증설하여 수요 성장성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응할 계획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