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대한유화는 리뱀핑 완료한 크래커의 가동률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저조하였던 폴리머 플랜트의 가동률 상승 및 수익성이 높은 에틸렌/프로필렌 등 모노머 판매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편 만약 유도체 가동률의 훼손이 없다면, 에틸렌/프로필렌을 폴리머로 전환하지 않지 않고 모노머로 파는 것이 현 스프레드 상황에서는 수익성 측면에서 휠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에틸렌/프로필렌, 외부 판매 개시
대한유화는 지난 달 하순부터 정기보수와 리뱀핑 완료한 크래커를 정상 가동하였다. 현재 가동률을 70~80%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MEG 플랜트 건설 후 작년 69% 수준에 불과하였던 동사의 폴리머(HDPE/PP) 플랜트 가동률이 올해 하반기부터 80% 이상까지 상승하며, 연간 10만톤 이상의 폴리머 판매 확대가 실적에 추가될 전망이다.
현재 PE-에틸렌 스프레드를 고려할 경우 에틸렌를 PE로 전환해서 파는 것보다, 에틸렌을 외부 판매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휠씬 좋은 상황이다. 동사는 계획된 고부가 HDPE/PP 플랜트 증설 전까지는 에틸렌/프로필렌 등 모노머의 외부 판매(수출/내수)를 확대할 계획으로 보인다. 참고로 역내 NCC 업체 중 에틸렌/프로필렌을 외부에 판매하는 Chandra Asri의 경우 올해 1분기 폴리올레핀부문(PE/PP) 매출총이익률은 28%였지만, 올레핀부
문(에틸렌/프로필렌) 매출총이익률은 34%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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