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피할 수 없는 브랜드샵 부진 영향
국내 화장품은 브랜드샵 부진 영향으로 2분기 매출액 증가 폭이 축소될 전망이다(y-y +8.3% 추정). 동사의 16년 기준 국내 화장품 부문 채널별 매출 비중은 H&B & 홈쇼핑 20%, LG HH & AP 25%, 원브랜드샵 13%, 네트워크마케팅(방판포함) 25% 이외 온라인 등으로 구성되는데 매출 비중의 38%를 차지하는 LG HH & AP, 원브랜드샵향 제품 오더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채널은 모두 16년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 수출은 일부 품목의 오더가 3분기로 이연되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수출은 하반기 신규 고객사 및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성을 다시 회복해나갈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부진을 상쇄시키는 제약부문, 북미/북경법인
1분기 매출액 y-y +31.0% 증가한 제약부문은 2분기 역시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분기 품목수가 확대되고 있으며, 2분기에는 퍼스트제네릭 트윈스타 또한 온기에 반영되기 시작한다. 상반기 Capa 부족의 이슈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관 계사 외주 생산을 통해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다. 신공장은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제약 Capa는 1,500억원/년에서 2,500억원/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미지역 법인들은 아직까지 국내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자체 영업을 통해 y-y +10% 수준의 매출 성장과 연간 8~9%p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상황이다. 북경법인 또한 1분기 이연되었던 오더들이 반영되고 영업일수 또한 정상화 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률(y-y +47.0% 추정)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현재는 국내 화장품 의 일시적 부진을 제약, 북미, 중국법인이 상쇄해주고 있는 구간이다.
하향1,700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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