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기업개요
화승인더는 1953년 설립된 동양고무공업을 모태로 한 화승그룹의 계열사이다. 2016년 매출 기준 신발(아디다스, 리복 등) ODM 매출 비중이 67%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 신발 사업 매출은 계열사인 화승비나(베트남)와 장천제화(중국)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화승비나는 2016년 기준 아디다스 신발 벤더 중 대만 업체에 이어 2위 자리를 영위하고 있다.
투자포인트
- 베트남 생산기지에서의 높은 경쟁력 보유 : 동사의 성장은 베트남 공장 물량 확대에 기인한다. 12년 이후 원가절감 등의 이유로 브랜드 신발 생산 거점이 베트남으로 이동, 베트남에 생산기지(화승비나)를 보유한 동사가 글로벌 브랜드(아디다스) 주문을 소화하 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동사는 급증하는 주문량 대응을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 중이다. 실제로 동사 생산능력은 15년 기준 월간 약 300만족 수준에서 16년 월간 약 500만족 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이전 물량 소화를 위해 20년까지 월간 약 800~900만족 생산능력 확보를 계획 중으로 계획대로 진행 시 생산능력은 15년 대비 최대 3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 안정적인 아디다스 네오라벨 성장 + 신규 카테고리군 진입 : 동사 주력 계열사인 화승비나가 생산을 맡고 있는 아디다스 물량은 대부분 네오 라벨이다. 동사 ODM 내 네오라벨 비중은 60% 수준으로 이익률 개선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동사 신발사업은 아디다스 내 신규 카테고리군 진입 및 고단가 신제품 개발로 이를 통해 아디다스 그룹 내 MS 확대와 매출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하향15 -0.46%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