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기업개요
대한광통신은 광섬유/광케이블 전문 생산 기업이다. 대한전선의 광섬유 사업 부문을 분사(2001년)하여 설립된 이후, 광통신 사업부까지 영업 양수(2011년)하면서 종합 광통 신 케이블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국내 3개 통신사는 물론 미국/중국/중동/동남아시아 등의 통신사 및 광케이블 업체를 거래처로 확보 중이다.
투자포인트
-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시장은 Shortage : 미국/중국/유럽 등 광통신망 보급률이 낮은 국가들의 통신 기간망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G2 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국책 사업으로 단계별 투자를 진행 중인 중국의 광섬유/광케이블 수요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 내 통신 기간망 구축은 물론 해외 사업까지 병행하면서 광섬유/광케이블 시장의 블랙홀로 자리매김했다.
- 수요 상승이 야기한 광섬유 단가 상승 : 2014년 약 6~8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광섬 유 판매 단가는 올해 초 약 10~11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초과 수요 현상이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동사의 경우 지난해 판매 단가 상승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만큼, 올해 이익률의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 유일 Core모재(母材)/전(全)공정 생산 가능 : 광섬유 생산에 필요한 Core모재를 생산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CORNING, 일본 Sumitomo,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한광통신 세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섬유 관련 전(全)공정 자체 생산이 가 능함에 따라 기술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가격 결정권도 갖고 있다. 향후 무수광섬유, 극저손실 광섬유 등을 개발한 세계적 기술력을 토대로 산업용/의료용 등 특수광섬유 시장 선점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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