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가 35,000원,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가를 35,000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산출된 2017년 예상 EPS 1,493원에 의료기기 업종 평균에 성장성을 고려하여 산정한 적정 PER를 곱하여 산출하였다.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는 이유는 1) 최근 작년 인바디 밴드 판매에 대한 기저효과에 대한 매출 실망이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2) 전문가용 인바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3) 지속적인 연구개발비의 증가에 따라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인바디 밴드로 인한 매출의 변동성은 지난 1분기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하며 전문가용 인바디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주력 제품 견고하고, 대량 발주 기저효과 해소 긍정적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해 19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암웨이향 인바디 밴드 대량발주를 감안하여 인바디 밴드를 제외한 매출액은 162억원에서 194억원으로 20%성장하였고 특히 해외에서의 매출이 103억에서 137억원으로 33% 성장하였다. 전문가용 인바디 해외 매출 비중이 57%에서 다시 90%로 증가했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의 성장은 지속된다는 의미로 판단한다. 오히려 밴드의 암웨이향 대량 발주로 인한 매출의 변동성과 기저효과는 해소되었다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통하는 ‘인바디 한다’ 꾸준히 확산중
주력 제품은 전문가용 인바디 제품이기 때문에 이 제품의 판매 동향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체성분 분석에 대한 숙지가 전세계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아직 회사의 성장성은 유효하다. 국내에서 헬스장에 판매가 주로 일어났던 것과 대비되게 해외에서는 병원이나 건강보조식품 판매처에서의 매출이 빈번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해외에서도 스포츠 관련 업종에서의 매출 비중이 증가 하는 양상이다. 특히 북미에서의 스포츠 관련 매출 확대가 두드러진다. 병원보다는 스포츠 관련 구매자에 대한 접근 진입장벽은 낮고 시장이 더 넓기 때문에 매출 성장율이 높을 것이다. 변동성 높은 단발 실적으로 향방을 평가하기엔 동사의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은 아직 높고도 유효하다.
하향750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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