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 실적 review
동사의 2017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81.2%, 231.3% 증가한 1,966억원, 8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의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017년 1분기 램시마에 대한 셀트리온 헬스케어와의 공급계약 규모는 1,6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8% 증가, 전분기대비 25.8%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 램시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램시마/인플렉트라의 미국과 유럽에서 의 매출액이 각각 17m$, 61m$(+69.4%, yoy)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지역은 이제 막 진입한 단계이기 때문에 급격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의사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좀 더 개선된 매출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지역에서의 점유율은 이미 40%가 넘은 상황으로 꾸준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연간 목표실적 달성 가능할 것
회사측이 제시한 셀트리온의 2017년 목표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8,604억원, 영업이익 4,886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56.8% 수준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해외로 공급되는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목표한 외형 실적은 달성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1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향으로 공급된 물 량이 연간 매출액의 22.8%를 차지하였고, 2분기부터는 유럽 EMA 허가를 획득한 트룩시마의 공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사가 추정한 동사의 2017년 IFRS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27.8%, 46.9% 증가한 8,568억원, 3,6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5,000원 유지
당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유럽지 역에서의 램시마/인플렉트라의 매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부 터는 미국에서도 의미있는 처방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트룩시마의 공급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높은 외 형 및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룩시마 역시 First-Mover 전략으로 시장에 선진입했기 때문에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향3,60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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