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E Preview] 라면 부진의 끝자락
1분기 매출액 5,890억원(y-y +3.7%), 영업이익 313억원(y-y -3.5%)을 추정한다. 전년 동기에 맛짬뽕에 의한 High base 효과가 존재하는 상황으로 라면부문 매출액 역신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내 라면부문은 ASP가 y-y -1.1%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이 yy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1분기 라면부문 점유율은 2H16과 유사한 상황이며, 백산수와 스낵 부문의 호조가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부터는 P와 Q 모두 올라간다
경쟁사 삼양식품의 가격 인상으로 2분기부터는 실질적인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2Q16부터 1Q17E까지 y-y 하락한 ASP는 2Q17E 부터 y-y (+) 반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Q 측면에서도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존재하 는 구간이어서 부담이 완화된다. 다만, 중국은 아직 사드 이슈관련 제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2분기 당사 추정 중국 성장률은 y-y +5% 이다. 이외 미국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0원 제시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하였으며, 국내 음식료업종 PER 평균을 +20% 할증하여 적용하였다. 해외 시장 성장성(‘16년 기준 중국 y-y +16.6%, 미국 y-y +17.3%, 일본 y-y +28.4%)과 전체 매출의 2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 그리고 최근 점유율이 하락하긴 하였으나, 국내 라면 시장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근거이다.
하향11,500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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