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분기 실적에서 읽어내야 할 두 가지 포인트
1Q17 매출액 406억원(+4.3% YoY) 영업이익은 56억원(+14.5% YoY)를 기록하며 이익이 늘었다. 이번 실적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작년에 취소되었던 해외 매출액이 제대로 인식되는지 부실 자회사 관련 추가 상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지 여부다.
별도 기준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은 9억원인데 이 중 해외 수입이 약 12억원 포함되 었다. 회계정책 변경으로 이번 1분기에 이연 되어 인식된 해외 수입은 약 17억원이 다.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른 별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3억 적자에서 올해는 10억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여전히 적자를 보고 있는데 이는 태블릿PC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된 탓이다. 올 2분기부터는 내용연수 종료로 감가상각비도 줄어든다. 국내 사업도 이제는 흑자로 돌아선다.
자회사 손상차손도 없었다. 작년도 별도 순이익 중 자회사 씨엠에스에듀 상장에 따른 일회성 이익 71억원을 제외하면 별도 기준 순이익도 12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음이 확인되었다.
해외 시장 먹거리 창출에 투자 초점
1분기 실적을 통해 회계적 이슈는 더 이상 잡음을 만들 사안이 아니다.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April어학원 사업과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중국 온리 에듀케이션으로부터 수취할 로열티 수입 등 기존 투자포인트로 삼았던 해외 시장에서의 먹거리 창출에 투자 초점을 맞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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