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광케이블 전문 기업

대한광통신은 광섬유/광케이블 전문 생산 기업이다. 대한전선의 광섬유 사업 부문을 분
사(2001 년)하여 설립된 이후, 광통신 사업부까지 영업 양수(2011 년)하면서 종합 광통
신 케이블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국내 3 대 통신사는 물론 미국/중국/중동/동남아시아
등의 통신사 및 광케이블 업체를 거래처로 확보 중이다.


본격적인 실적 Turn-around

중국의 광섬유/광케이블 수요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 주도 하의 대규모 투
자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자국 내 광통신망 확충은 물론 아프리카
광통신망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시장의 블랙홀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수요 증가는 광섬유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초과 수요 현상
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 원 신규 편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 원을 제시하고 신규 편입한다. 5G 의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는 2020 년까지 글로벌 광통신망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① 중국 주도의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② 광섬유 단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며 ③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
용 요인(광케이블 플랜트 공장 이전 비용 등)이 제거됨에 따라 매출액 1,441 억원(YoY
+24.2%), 영업이익 167 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