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실적 정상화 속도 빨라, 실적 전망치 상향
LS산전의 실적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듯 하다.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58억원에서 341억원(QoQ 24%, YoY -2%)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2,000원으로 올린다. 무엇보다 전력인프라가 한전 등 관급 수주 호조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 을 달성할 것이다. 전력기기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주택용 및 대기업 시장에서 성장을 찾고 있다. 자동화솔루션은 IT 및 화학 업종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일회성 비용이 집중됐던 이라크 사업과 융합 사업부는 저가 수주를 지양하며 수익성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2분기부터 전년 대비 이익 성장세 확대
2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589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력인 전력 및 자동화 사업의 안정성에다가 HVDC, 전기차 부품, 스마트그리드 등 육성 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는 동사의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다. 전력인프라는 HVDC의 매출 본격화와 함께 신규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자동 화솔루션은 4차 산업과 관련해 스마트 팩토리 매출이 시작될 것이다. 융합사 업부 내에서는 EV Relay를 앞세운 전기차 부품의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 고, KTX 프로젝트 일단락으로 고전했던 철도시스템의 경우 KTX 계량 사업이 예정돼 있다. LS메탈, LS메카피온 등 국내 자회사들도 체질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흑자 기조에 정착할 것이다. 다만, 중국 무석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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