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7 영업이익 7,502억원(QoQ +62.5% / YoY +63.9%) 추정
시장 컨센서스 6,619 억원을 13.3% 상회하는 호실적일 것으로 판단함.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화학에 있음. 중국 춘절 전후로 강력한 re-stocking이 발생하면서 2월까지 제품가격과 spread 모두 강세를 시현하였으며, 이 부분이 호실적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함.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실적 저하 요인으로서 작용했던 바이오 / 광학소재 / 2차전 지가 모두 계절적 성수기, 시황호전 등 영향으로 실적 반등 이룬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불거지는 화학의 risk, 확실한 대안은 LG화학
지난 3년간 호황기를 이어왔던 화학의 시황이 중국 춘절 이후로 급속하게 냉각되는 양상 나타나고 있음. 지난 cycle 을 이끌었던 HDPE 는 아직 추세가 무너졌다고 할 만큼은 아니지만, 2월 말 $3,000/t까지 급등하며 분위기를 이끌던 부타디엔은 $1,350/t까지, 2월 중 $950/t까지 상승했던 MEG 또한 $748/t까지 급락했음. 그 외 벤젠, SM, SBR(합성고무), ABS 등 대다수 제품들 역시 급락한 것으로 볼 때 차후 시황에 대한 risk는 더욱 불거질 것임. 특히 2017년 중순부터는 미국 에탄크래커들이 계획대로 대규모 진입하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수급 부담 또한 작용할 것임. 그러나 동사는 기타 사업부 호전세, 2세대 전기차 BOLT 이슈몰이 등으로 인해 상대적 주가매력 부각될 것임
목표주가 300,000원 → 330,000원 상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금번 1Q17 프리뷰 자료에서는 시장 상황 변동을 감안해 일괄적으로 COE(Cost Of Equity)를 기존 7.5% → 7.0%로 하향하였음. 또한 17년 실적 추정치 역시 기존대비 상향했기에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소폭 상향함. 섹터 내 선호주 의견 변함없음
하향9,000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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