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진단시스템 “MALDI-TOF 질량분석기”
아스타는 ‘MALDI-TOF(말디토프) 질량분석기’를 의료기기에 접목시킨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동사의 말디토프 질량분석기는 미생물을 동정(identification, 同定)하는 ‘Thinkerbell LT’ 그리고 난소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검사하는 ‘Thinkerbell RT’가 있다.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각종 장비를 비롯한 H/W 그리고 다양한 DB 및 OS로 구성 된 진단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동사는 이를 패키지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속, 정확 및 쉬운 조작법으로 편리해진 의료기기
‘MALDI-TOF 질량분석기’의 개발로 1) 검진 및 검사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2) 기존 유방암 및 난소암의 진단정확성(AUC)은 0.7 에서 0.9 이상으로 올랐고 3)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성된 ‘One-Stop 진단시스템’이 가능해졌다. 전체적으로 기존 진단법보다 사용자 및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요소가 개선되었다는 점, 그리고 암 진단이 보다 용이해 졌다는 점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소 아쉬운 실적 그러나 2019년 실적 턴어라운 예상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4억원(YoY -34.1%), 영업손실 48.7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인허가, 시장 확보, 홍보 등 비용으로 당분간은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국의 상하이 포선 롱 마치 메디컬 사이언스社(이하 포선 롱 마치社)와 5년간 6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로 중기적으로는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400대의 공급 물량이 확보된 상태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100 여대 추가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 다. 이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