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제강설비, 본궤도 안착
제강설비가 본궤도에 안착하고 있다. 3월 현재 가동률이 50%까지(2조 2교대) 높아지면서 정상화의 그림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고가 소진되는 5월부터는 자체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원재료 자체 조달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익개선 효과는 연 생산량 40만톤 기준으로 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조부문, 완만한 성장
단조사업부는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업계내 구조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전방산업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생산세액공제(PTC)가 2020년까지 연장되면서 풍력부문 수주는 안정적일 것이다. 조선과 원자력은 다소 정체국면이지만 산업플랜트 수요는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유플랜트 발주재개에 따른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금년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3,30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하며 신규편입
단조사업부의 수주증가와 제강설비의 가동 본격화로 수익개선이 예상된다. 수익개선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4,010억원, 영업 이익은 135.7% 증가한 305억원이 전망된다. 원재료 구입비 절감 등 제강사업부의 수익 기여는 하반기부터 반영되며, 생산량이 증가하는 2018 년부터는 연간 비용절감효과가 420억원에 달할 것이다. 목표주가는 PBR 1.0배를 적용하여 33,000원으로 제시한다.
하향400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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