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2017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동사는 올해 매출액 1.95조원(YoY 6.5%), 영업이익 2,251억원(YoY 9.4%)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ARPU는 118천원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입자수가 연간 7.6% 성장하면서 보안시스템사업은 6.6%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품판매부문은 신상품 출시 효과와 수익기반의 선별적 수주 활동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 수주가 이어지고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익 개선이 지속 될 전망이다. 올해 예상 DPS는 1,350원으로 지속 증가하는 배당이 기대된다.
Point 2. 상품판매: 저가잔고 마무리, 신상품 출시 효과 기대
상품판매부문은 저가 수주잔고 비중 감소와 삼성전자 평택 투자 및 삼성바이오 로직스 등 양질의 신규 수주 증가로 올해부터는 이익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워크스루' 게이트, 가구용 방범상품인 ‘세콤이지’ 등 신규 상품 출시 및 해외 진출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크스루’는 AI를 시큐리티에 적용한 시스템으로 삼성 전 계열사 건물에 도입할 계획이며,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이 대중화 될 경우 큰 수혜가 예상된다. ‘세콤이지’는 홈CCTV에 동사가 개발한 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탑재해 오보율을 최소화 시켰으며, 경쟁사인 통신사 상품 대비 침입보안에 대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시대가 열리면서 향후 우수한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
Point 3. 건물관리: 비관계사 물량 확대 & 성공적인 재계약
건물관리부문은 작년 삼성그룹이 2.1조원 규모의 국내 오피스 빌딩을 매각하면서 하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 신한은행 본점 및 지점 244 곳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 등 대규모 비관계사 수주가 확대되고, 2) 기존사 이트의 성공적인 재계약이 예상돼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동사는 현재 85%의 관계사 비중을 80% 미만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적으로 관계사 민감도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Point 4. 다시 보기 힘든 바겐세일, Strong BUY!
동사는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양대 핵심 사업축인 보안과 건물관리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가세가 주춤했던 주당배당금 역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2개월 Forward 기준 P/E는 18.7배로, 지난 5년 내 최저 수준이다.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매력적인 국면으로 바겐세일 중이다.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하향200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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