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전 제품군 수주 회복
올해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351억원으로 전망되며,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1분기 모든 제품군의 신규 수주가 호조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고부가 제품 중심의 Mix 개선을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 사업부 중에 연성PCB는 흑자 전환하고, 중국 법인은 적자폭을 의미있게 줄여갈 것이다. 1분기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빠른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될 것이다.
제품별 Mix 개선 주목
구체적으로 1) 연성PCB는 Key-PBA, 카메라모듈 등에 쓰이는 Rigid-Flex PCB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pple의 OLED 채택에 따른 국내 연성 PCB 공급 체계 재편이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2) MLB는 네트워크 장비의 고사양화로 VIPPO, Low Dk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2011년 30%에서 2016년에는 83%까지 늘어났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더불어 해당 ODM 업체 대상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3) HDI는 상반기 S사와 L사의 Flagship 출시 효과가 집중될 것이고, S사 내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4) 중국 후난 법인은 신규 MLB, HDI 수주가 2년 전 분기 30억원 수준에서 현재는 분기 8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 PC용 Motherboard 수주가 빠르게 감소함에 따라 가동률이 개선되지 않았고, 대규모 적자에 머물렀다. 기존 제품 매출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신규 제품군 고객 다변화 성과로 인해 올해부터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수익성에 반영될 것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전장용 PCB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MLB 사업부는 ADAS용 Radar 모듈, HDI 사업부 및 중국 법인은 인포테인먼트용 기판을 개발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출 성과는 내년부터 발생할 것이다.
하향6,150 +20.13%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