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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오스템임플란트] 외형 확대 지속, 이익은 보수적 회계처리 때문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57,500원

키움증권 이지현 2017/03/09


목표가 57,500원,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하향
목표가를 57,500원, 투자의견 '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목표가를 하향한 이유는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들 대비 이익율에 따른 배수 할인 조정에 의한 것이며 투자의견을’Outperform’으로 하향하는 이유는 1) 정치적 사드 이슈에서 민감한 중국시장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 2) 보수적 회계처리로 인한 비용 발생, 3) 올해부터 국내 매출에 대한 뚜렷한 실적 호조를 보수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다음주 덴티움 상장으로 인한 수급적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체어와 치과용 소프트웨어, 덴쳐 시스템 등 치과 관련기기 제품 라인업 지속적인 추가로 회사의 커버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매출이 업체마다 골고루 두 자리수 성장을 하면서 아직도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4분기 이익 부진은 보수적 회계처리에 의한 것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이익은 52.9% 감소한 62억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해외 법인에 대한 대손상각비 과거분까지 발생하게 된 것과 최근 국내 엄격한 회계 기준에 따라 국내 매출에 대해서도 더욱 보수적으로 상각비를 설정하면서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보수적인 회계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지만 작년 말에는 기발생분에 대해서도 일시 인식해야 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익 훼손이 컸던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여러 산업 내에서 중국간 교역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작년 말 영업권 갱신에 성공했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이 전년비 25.0% 성장했고 해외 법인의 매출 성장세도 두 자리수 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경우 사드 문제와 더불어 허가권 갱신 후 사업 정상화까지 당장의 폭발적 매출은 힘들겠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한다.


올해에도 외형과 이익 확대 지속될 것
올해에도 외형과 이익 확대는 지속될 것이다. 선진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 주었다는 점은 동사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추가되는 임플란트 제품뿐 아니라 체어와 소프트웨어 등 치과 관련 기기 라인업을 통해 패키지 침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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