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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040160)

[누리텔레콤] 2017년, 낮아진 눈높이를 높여야 할 시기

투자의견 - 적정가격 -원

키움증권 한동희 2017/03/09


국내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국내 1위 업체
누리텔레콤은 에너지, 제조, 공공 IoT 기반 AMI (지능형검침) 시스템을 공급하는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국내 1위 업체이다. AMI 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의 1차적 인프라로 선진국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개발도상국에서는 선불식 시스템 도입을 통한 도전률 저하, 원활한 수금 등을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경쟁사대비 다양한 통신망 적용 실적이 있고, 자체 AMI플 랫폼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되어있다고 판단된다.


2017년 주요 AMI 프로젝트의 본격 매출 반영 시작 전망
2017년 실적은 매출액 975억원 (+89.9% YoY), 영업이익 178억원 (+125.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 2016년 노르웨이 소리아 프로젝트는 서비스/엔지니어링 매출 위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2018년까지 연간 35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되며, 2) 포스코대우와 계약된 1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프로젝트 역시 전체 수주금액의 91%에 달하는 물품 납기일이 6월이므로 연내 전량 매출 반영이 가능하고, 3) 기존 가나 프로젝트 잔여 분 외에도 30,000호 규모의 신규 AMI 매출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7년 인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되는 이라크 (66.4억원), 남아공 (193.1억원) 등은 전망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도 대구 스마트시티, 순천만, 동신대학교 사업 등을 필두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2017E PER 7.4X. 외형성장, 수익성 증가 동시 진행 예상
키움증권은 누리텔레콤에 대한 낮아진 시장의 눈높이가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말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의 이유는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해외 AMI 발주 공백과 3년만에 재개된 국내 AMI 구축 사업에서 PLC칩 업체들이 낙찰받은 영향 등이었다. 하지만 1) 해외 AMI 발주 계획들은 지연된 것에 불과하며, 2) 2017년은 수주했던 주요 해외 프로젝트들의 본격 매출 인식이 예상되고, 3) 한전의 1.5조원 규모의 AMI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시작돼 국내 AMI 수주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4) 2017년 외 형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가운데 2016년 말 나주 혁신산업단지 입주효과 (과세연도부터 5년간 법인세, 소득세 50% 감면, 지방세 감면 등)는 올해부터 수익성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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