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분기 깜짝 실적 기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128억원에서 7,367억원(QoQ 흑전, YoY 46%)으로 재차 상향한다. 시장 컨센서스인 4,029억원과는 괴리가 상당할 것이고, 전성기 때인 2009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도 80,000원에서 85,000원으로 상향한다. 가전과 TV는 원재료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Mix 개선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휴대폰은 체질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당장 1천억원 이내로 줄어들 것이다. 신임 CEO 효과가 원가 절감, 부품 공급망 최적화 등의 형태로 조기에 가시화되고 있는 듯하다.
가전과 TV, 프리미엄 중심 Mix 개선 효과 극대화
LG전자의 달라진 모습을 재확인한다면, H&A 사업부는 Electrolux를 제치고 글로벌 2위에 올랐고, 업계 최고의 수익 성을 실현하고 있다. 트윈워시 세탁기, Door-in-Door 냉장고, 듀얼 에어컨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강한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 HE 사업부는 UHD와 OLED TV 매출 비중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62%로 상승하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이 중 OLED TV는 매출의 14%를 차지하며 수익성이 가장 우월한 영역으로 안착할 것이다. OLED TV 덕분에 지난해 판가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VC 사업부는 GM Bolt향 전기차 부품 매출이 본격화되며 질적 도약이 시작됐다. 2015년 말 대비 수주잔고가 30% 늘어나는 등 신규 수주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
G6 초기 시장 반응 우호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G6도 초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예약 판매량이 하루 평균 1만대꼴로 G4 등 전작들을 상회하는 고무적인 수치다. Narrow Bezel과 18:9 화면 비율을 채택한 첫번째 모델이라는 점이 차별적인 마케팅 소구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재료비 원가도 전작 대비 개선된 만큼, M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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