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Q 영업이익 555 억원 (+56.0%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크게 상회
BGF리테일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2조원 (+16.0% YoY), 영업이익 555억원
(+56.0%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1.30조원, 영업이익 44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점포수 증가율 +15.4%, 기존점성장률 +5%, (담배제외 일반상품 기
준 +9%), 즉석식품 +55%, 도시락은 +144% 성장하여 상품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이 0.3%pt 개선되었다. 순수가맹 점포 비중 확대와 점당 효율성이 향상되
면서 판관비율 또한 0.8%pt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2017 년 매출액 +12.2% YoY, 영업이익 +17.2% YoY 성장 전망
편의점은 1~2인 가구 증가 및 소량 구매패턴 전환으로 소매유통 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국내 Mom&Pop (일반개인 소형슈퍼)이
5~6만개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1~2만개 점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편의점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BGF리테일은 2017년 점포 수
+10.2% YoY 증가와 함께 매출액 5.67조원 (+12.2% YoY), 영업이익 2,546억원
(+17.2% YoY)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편의점 상품력 강화와 신규 서비스 확대로 구조적인 성장 지속될 전망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온라인과의 직접적인 경쟁이 가장 제한적인 가운
데, 금융권과의 MOU체결 및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와의 협력), 배달 서비스 (티켓
몬스터, 11번가 등과의 협력)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 상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고객
매장 방문 빈도가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수익성 높은 독점상품 (PB, 차별화 상품)
과 도시락 등 즉석식품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
다. 따라서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하향5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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